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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연금을 부어도 노후에 받는 연금 월 196만 원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노후 생활이 가능할까요?
저는 불가능하지 싶은데요.
실제로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물었더니 부족하다고 답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이 지난해 50세 이상 4천24가구에게 노후에 적정한 월 생활비를 물었습니다.
부부의 경우 월 277만 원이라고 답했고요.
개인으로 보면 177만 원이라고 답했습니다.
최소 생활비는 부부의 경우 198만 원 개인은 124만 원 정도로 조사됐네요.
하지만 국민연금으로는 기대하는 최소 생활비도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20년 이상 연금보험료를 납부하더라도요.
받을 수 있는 돈은 월 97만9천 원 정도라고 합니다.
부부 모두 20년 이상 가입했다면 195만 8천 원을 받는 거죠.
적정 생활비라고 생각한 277만 원의 71% 수준이네요.
하지만 국민연금 총액마저도 인구 감소로 점점 고갈되고 있죠.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 전체 회의를 열어 연금 개혁안에 대한 보고를 받습니다.
연금 고갈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급여 산정방식과 보험료율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편안한 노후를 위한 최소 금액만큼은 보장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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